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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만해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시리아 내전 3년간 8만명 구조한 구호단체 ‘하얀 헬멧’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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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만해대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만해대상은 평화대상, 실천대상, 문예대상 등 총 3개분야에서 전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함세웅 신부, 마리안느 스퇴거 전 소록도 간호사, 고은 시인, 조정래 소설가,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이 있다.

올해 평화대상은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지난 3년간 8만명을 구조한 구호 단체 ‘하얀 헬멧’이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이 받게 됐다. 문예대상은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와 클레어 유(한국명 임정빈) 미국 UC 버클리 한국학센터 상임 고문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얀 헬멧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로 정치적 성향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전쟁터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정식 명칭은 시리아시민방위대(SCD)이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8만 명의 민간인을 구조했다. 제인 구달은 세계적 침팬지 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이다. 유엔(UN) 평화대사로서 현재 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문예대상 공동수상자인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는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당선한 현장비평가이며, 한국 현대시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학자이다. 클레어 유 UC 버클리 한국학센터 상임고문은 1980년부터 버클리대학 동아시아어문화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책임교수로30년 가까이 강단에 서왔다. 고은 시인의 시집을 미국에 번역해 소개하기도 하는 등 한국문학을 세계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관제 만해축전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선발하는 만해대상에 올해도 세계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실천하는 분들이 선발되어 기쁘다. 그 분들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으로 우리 국민들이 민족의 정신적 지도자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고귀한 사상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만해축전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와 동국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심작품상 시상을 비롯해 만해 73주기 추모행사,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지역대동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해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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